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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이야기의 끝은 아닙니다. 요즘 다시 밀려드는 일 때문에 접속하기도 좀 피곤하구요. (실은 그동안 끄적였던 것들 몇편씩 시간날 때, 복사해서 올렸었습니다.)이게 또...막상 올리기 시작하니,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것이....뭐 성격상의 문제라고도 할 수는 있겠는데요. 그래서 당분간 좀 쉬려...아니 생업에 좀 더 신경쓰려구요..글쎄요...한번 말을 하기 시작하면 뭔지 모르게 더 해야만 될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그런 기분이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기도 합니다. ^^제가 올린 지금까지의 글들은, 그 동안의 저의 작은 경험들 조…
"있잖아요~. 주인님~..." "응?" "뭐래더라...? 아. 멀티섭인가 하는 거 말이에요. 주인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멀티? 아. 섭을 여러명 둔다는 뭐 그런거? 흠~......글쎄?....." 맑은 하늘은 어느새 조금씩 한쪽 볼을 빨갛게 물들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조금 전의 두 사람의 뜨겁고 아름다운 결합을 보고야 만 것인지...그에게 허락된(?) 사람들에게만 공개한 그만의 안식처. 벌거벗은 두 남녀는 그 곳 발코니에서 조금 전의 그 여운을 즐기는 듯,…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이 여인. "나의 무엇이 이 여인을 만나게 해주었으며....나의 무엇이 이 여인과 사랑하게 했는가....""그 무엇이든 나의 모든 것으로,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그녀는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간지러운 느낌에 살짝 들어올린 그의 발을, 쪽쪽 소리까지 내면서 빨기 시작했다. "이 녀석아....맛있니...?" 끄덕끄덕~. 예의 그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여전히 대답대신 고개만 끄덕이는 그녀. 짖궂은 그의 물음이었건만, 그는 그녀가 사랑스러워 견딜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그녀를 안고있던 그가 손을 풀었다. 그와 동시에 그녀 또한 감았던 눈을 뜬다. "나 작업할 거 아직 남아있지 참......."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그는 대놓고 그녀를 묶어두고 감상(?)만 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오늘처럼 잔업을 보거나 다른 소일거리를 할 때도 있었다. 그녀 생각에는 아무래도 "일부러"에 더 가까운 것 같지만....역시 아무 소리하지 않는 그녀였다. 그렇게 그녀를 내버려두듯 자리를 뜨는 그. 그런데 희한하게도 장난기가 발동하는 것은 그녀 쪽이었다. …
가만히 서있는 그녀가 예쁘다.그는 그렇게 그녀를 보며, 예의 그 미소를 지어가며 주섬주섬 뭔가를 챙기기 시작한다. 우물쭈물....그녀로서는 벌거벗고 있는 이 순간이 마냥 좋기만 한 건 아니었다. 더 이상 가릴것도, 숨길것도 없을만큼 그에게 안기고 그와 사랑을 나누어왔었지만, 여전히 부끄러움이 찾아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아마 보통 사람들이었으면 벌거벗고 있더라도, 가슴과 치부 정도는 손으로 가려도 뭐라 하지는 않았을 것을. 그는 차라리 다른 곳은 가릴지언정, 가슴과 치부는 내놓으라고 하니.....그러니 늘상 벗고…
점점 달아오르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그의 가학성 또한 점점 달아오르고 있었다. 무엇이든지 해버려도 될 것만 같은....아니, 마구 짓밟고 부셔버리고 싶어지는...그리고 그 욕망과 함께 가슴한켠으로 스며나오는 애련의 울림. 그 또한 그 복잡한 고통 속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손길과 곧이어 교차되는 매정한 손길. <짜아악~!!!> 이번에는 제법 아팠을 것이었다. 때리는 힘에 고개가 완전히 옆으로 젖혀진 그녀의 얼굴.......이미 손자욱으로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는 그녀의 뺨은....외부의 고통을 막아내느…
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글이라고 하기 뭣한 졸필인데도, 인사와 말씀을 건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충만한 분들에게는 복이 있다네요...ㅎㅎ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소설이랍시고 올리기 시작했더니, 엉뚱하게도 광고쪽지가 오는군요. 저는 매춘은 안합니다. (아. 이래봐야 소용없는건가요? 어차피 무작위로 보낸 것일수도 있겠다 싶네요.;;)변태라고 하면, 섹스중독자거나 장사 좀 되겠다(?)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니겠죠? ^^아무튼 시작합니다. ======================================…
"어휴 이걸 그냥.....하하"하지만, 빼에~~하고 혓바닥을 내보이는 그녀. "히~...."그가 늘상 둘이서 놀이할 때면 꼭 빼먹지 않는 것 중의 하나는 그녀의 혓바닥을 먹는 일이었다. 혀를 최대한 많이 꺼내라고 시키곤, 그 혀를 빨아 먹는 것. 그녀 또한 그리 싫지는 않았지만, 가끔씩은 혀가 피곤해지는 걸 느낄 땐, 은근 불평이 나오곤 했던....하지만, 지금은 그냥 장난으로 내미는 혀였다. 그 짧은 순간에도 그는 그녀에게 욕정을 느꼈지만....오늘은 그녀의 즐거운 기분을 그대로 즐겁게 해주고 …
괴롭다. 지금 그가 느끼는 감정이다. 정확히는 행복에 찬 괴로움이다. 지금 그녀가 그를 위해서 보여주는 몸짓에...그는 괴로울 정도로 행복하기 때문이다. 하나를 보여달라하면, 둘을 보여주는 그녀. 그런 그녀를 보며, 그는 세상에서 둘도없는 행운아라 생각한다. 머리 속에는 그런 기쁨들로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몸은 언제 갔는지 그녀의 곁에 누워있는 그. 한창 자기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그녀의 한쪽 손을 잡는다. 살며시 가슴에 있는 구두를 뺏어든 그. 다시한번 구두를 그녀의 입에 가져다 댄다. 기다렸다는 듯, 턱이 아플 정도로 혀를 …
가죽 냄새...박음질한 실의 모양까지 이렇게 가까이서 구두를 살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길들여지는 것이 이런 것일까....그저 보기에 예쁘다 싶은 말그대로 ‘신발’에 지나지 않았는데. 또각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높은 굽으로 조금은 자신감에 차오르는 느낌이 좋아서 은연 중에 아픈 발이 묘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했었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호기심이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닌 그녀였지만, 인터넷에서 떠도는 구두를 핧는 사진 속의 사람은, 그녀가 알기로는 남자가 많았던 것 같았는데....설마하니 그녀가 직접 그 대상이…